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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개발

N잡하는 허대리가 말하는 퇴사하는 타이밍! 퇴사를 고민하는 분들이 보시면 좋을것같습니다.

by 페더리기 2022. 8.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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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잡하는 허대리님 유투브를 이제서야 알게되었는데, 이미 N잡관련 유투브는 더이상 하지않는다고합니다.

그래도 이 계정에 좋은 내용들이 많아서 한번 같이 보려고 가져왔습니다.

 

허대리님이 말하는 퇴사하는 타이밍!

언제쯤 우리는 퇴사하는게 좋을까요? 그런 질문에 허대리님이 명쾌하게 답해주셨습니다.

 

허대리님이 고민을 들어주셨습니다. 어떤내용인지 함께보실까요?

 

안녕하세요 대리님 요즘 심각하게 퇴사
고민을 하고 있는 30대 직장인입니다
요즘 허 대리님이 나 영상 보면서
새로운 세계를 공부하고 있는 중인데
회사를 떠나야 겠다는 생각이 정말 많이 듭니다
저는 뭘 할 수 있을까
고민하다가 적성을 살려서 그래픽디자이너가 되면 어떨까 생각했습니다
그렇게 생각을 하고 나니까
이미 회사에 마음이 많이 떠나서
지금 회사 다니는 이 시간이 너무 아깝고
차라리 이 시간에 제 일을 하는데
더 많은 에너지를 쓰고 싶은데
퇴사를 하는 게 좋을까요 고민이 됩니다

 

요즘 많은 분들이 이런 고민을 하고 계실것 같습니다.

특히 MZ세대의 마지막부분인 30대중후반에서 제일 많은 고민을 하실것같습니다.

일을 어느정도 할만큼해서 질리기도하고, 요즘 20대분들이 더 많은 돈을 벌기도하고, 이 일을 하기도싫고, 재미있는일을 하고싶고, 유투브에서는 N잡으로 돈벌기, 유투브로 돈벌기, 인스타그램으로 돈벌기 등등.. 돈버는 방법은 너무 많은것 같고.. 내가 하는일보다 월급은 조금받는것같고, 자기계발서적에서는 나의 황금같은 시간을 회사로부터 착취당하고 있다는 이야기가 보이고, 내가 일을 그만두지 못하는게 마약같은 월급때문인것같고, 이대로 가다간 평생 하고싶은거 못하고 죽을것 같기도해서 퇴사에 고민이 많을것 같습니다. 저의 이야기도 많이 포함되어있지요 ㅎ

 

여튼, 이런 질문에 허대리님이 명쾌하게 답해주셨습니다. 뼈때려주셨어요!

 

허대리님의 답변입니다.

 

지인들이 나 퇴사할 거다. 이런 얘기 저한테 엄청 많이 합니다.
그런데 이야기하는 사람들 중에 거의 80% 가 6개월 만에 다시 회사 들어가겠네 싶은 사람들이 대부분이에요.
저 또한 많이 그랬습니다. 저는 지금까지 4번의 퇴사경험이 있는 그 중에 세 번은 1년 안에 회사로 돌아갔습니다.
근데 그게 3번의 퇴사랑 가장 최근에 한 퇴사는 좀 명확하게 차이점이 있었어요.

 

그래서 안정적인 퇴사를 하려면 이런 조건이 필요하구나. 그걸 알게 됐죠.
그래서 4가지 체크 리스트에 대해서 얘기를 해 볼게요


첫 번째는 월급이 왜 소득이 4개월이상 월급 보다 높게 만들어지고 있는가.
그리고 5개월째 해도 문제가 없는가.


이것부터 어렵죠. 퇴사를 하려면 당연히 꾸준한 수입이 필요합니다.
그런데 지인이 5개월 짜리 디자인 외주 제작을 맡겼는데 퇴사해도 되나요
이런 거는 5개월이 보장되어 있긴 하지만 건전성 수익은 아닙니다
어쩌다 한 번에 크게 성사되는 돈보다 특정 누군가에게 의존적이지 않고 꾸준히 들어오는 돈의 힘이 더 강해요


그래서 대행업무를 한다는 건 건전성 수익이 아니고요
그걸 뭐 하지 말라 이런 얘기가 아니라
그것만 믿고 회사를 퇴사 해도 되겠구나 이런 생각은 안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두 번째로 두려움을 부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는가

 

사람들의 발목을 잡는 대표적인 감정이 저는 두려움 인거 같아요
근데 퇴사를 하게 되면은 회사를 다닐 때보다 몇 배 이상의 두려움을 느끼게 됩니다.
그래서 대부분의 사람들이 패턴이 퇴사를 하죠 그리고 한 달에 행복해합니다 힘들어하면서 버티죠. 그러다 다시 취업합니다
이게 대부분의 사람들이 패턴이에요. 두려움은 우리가 낯선 것을 할 때 당연히 되는 감정 이거든요
우리가 어디 여행 가서 낯선 길을 걷게 되면은 두리번 두리번 하면서 두려움을 느끼기도 하잖아요
그런데 두려움은 반대로 생각하면 우리가 지금 평소와는 다른 행동을 하고 있다는 증거거든요.
변화는 항상 여기서 시작합니다. 그래서 당연히 평소와는 다른 길을 걷고 있기 때문에 내가 좀 더 업그레이드
될 수 있는 기회가 분명히 생기거든요 그래서 두려움을 늘 부정적으로 생각해 두려움에 잡아먹히지 마시고
그 두려움을 어떤 변화의 신호구나. 그렇게 좀 긍정적인 방향으로 자주 생각할 수 있어야 퇴사 생활을 좀 잘 견뎌낼 수 있는 거 같습니다.

 

세 번째 6개월 동안 돈을 못 벌어도 마음이 힘들지 않을 정도의 돈을 모아 두었는가

 

처음부터 생계형 이 되면 힘듭니다. 그 일을 잘 못 하게 되고요. 조급해지고 빨리 돈을 벌어야 된다는 생각에 압박감을 느껴서 버틸 수가 없습니다.  뭐든지 초반 성과는 그리 좋지 않거든요. 내가 4개월 동안 월급보다 살짝 높은 금액은 벌었다 한들. 삐끗하면 월급보다 막 적어지는 거잖아요. 처음에는 어쩔 수 없어요. 어쩔 수 없이 성과가 크진 않아요. 그래서 시간이 필요합니다

 

자신을 믿어주고 여유롭게 새로운 시도를 할 수 있는 그런 환경을 세팅 해야 돼요
우리가 의지력으로 버티는 거는 한계가 있습니다. 길어야 한두 달 그 정도밖에 안 돼요. 한 몇 달 시도하고 우리가 다시 돌아갈 거 아니잖아요
그래서 여러분의 의지력을 너무 과소평가 하지 마시고 그냥 초반에 성과가 빨리 나지 않아도 되는 그런 상황에서 이제 시작을 하는 거죠.


네 번째는 그 분야에 대해서 헌신할 수 있는가

 

저는 이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저는 퇴사를 앞두고 좀 고민을 하다가 이런 생각을 했어요. 내가 최고는 못되도 나보다 열심히 하는 사람은 없을 것 같은데, 이런 생각이 들더라고요


저는 이 일에 헌신하기로 결심을 한 거지, 그냥 흥미가 있는 정도가 아니었던거죠.
실제로 그러합니다. 눈 뜨고 감을 때까지 늘 월급 외 수익 만들기 방법을 생각하고, 어떻게 하면은 좋은 컨텐츠를 만들 수 있을까
이런 생각을 해요. 그게 제 일상이 됐습니다.


매일매일 고민하고 그 생각을 끄는 스위치가 없어요.
그냥 다른 생각을 안 하면 저는 늘 그 생각을 하는 거야
그냥 흥미가 있는 거랑, 헌신을 하는 거랑은 전혀 다른 얘기입니다


예전에 회사로 돌아왔던 그 3번의 퇴사는 그저 다른 분야를 경험해 보고 싶다. 그런 감정이 좀 컸던 거 같아요
헌신을 준비가 좀 안 됐던 거죠. 하루에 16시간씩 일을 하기도 하고 주말에 반납해야 되기도 하고
오히려 더 직장생활 보다 더 시간 없는 삶을 살 수 있게 되고 체력이 바닥 났을 때
그것까지 막 쥐어짜서 일을 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내가 정말 힘들고 기분이 나쁘고 하고 싶지 않아도 그래도 계속 해야 돼요 계속했고 킵고잉 해야 돼요. 그게 헌신입니다
다른 분야에 흥미가 있어서 퇴사를 하는 건지 지금의 삶이 너무 재미 없고 하고 싶지 않아서 퇴사를 하는 건지
아니면은 그 분야에 내가 헌신을 하고 싶은지, 잘 구분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자 지금 퇴사를 고민하고 있는 분들에게 좀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고요
앞으로 여러분이 잘 퇴사할 수 있게 도움 되는 컨텐츠들을 계속 만들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어떠셨나요? 허대리님의 답변!

퇴사하는것도 아무나 하는게 아닌것같습니다. 아니, 지금보다 나아지기 위해 퇴사하는건 아무나 하는게 아닌것같습니다. 사실 직장생활보다 더 나은 삶을 위해 퇴사를 하는건 어쩌면, 더 많은 고통이 수반되는데, 그런 이야기는 별로 하지 않고, 하고싶은일, 좋아하는 일만 하라고 떠들어대는 그런 자기계발 서적보다 허대리님의 뼈때리는 조언이 참 듣기 좋았습니다.

 

회사 다니면서, 회사 월급보다 더 많은 월급을 발생시키고 그게 5개월이상 유지되고 그 다음달에도 유지가 될것같을때 그때 퇴사를 생각해봐야하고, 회사생활을하면서 또 하고싶은것을 해서 수익을 발생시키는 그런 헌신적인 마인드가 퇴사 이전에 이미 필요해야한것같습니다. 퇴사를 해도 힘든건데, 회사생활을 하면서 힘든것도 견뎌내야 한다는것입니다.

 

누군가 꿀맛같은 이야기로 퇴사하세요. 하고싶은것만하세요! 라고 말하는걸 듣고싶지만, 그 전에 미리 고생을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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