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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개발

조승연작가의 인생을 바꾼 인생명언 4가지를 소개합니다.

by 페더리기 2022. 7.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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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적인 이야기를 쉽고 명확하게 전달해줘서 좋아하는 조승연 작가님입니다.

 

프란츠카프카가 이런말을 했다고 합니다. 책이라는 것은 우리 마음안에 있는 얼어붙은 바다를 깨는 도끼여야한다.

살면서 그런 도끼같은 책을 많이 만나진 않는것 같습니다. 그리고 책 전체보다도 그 책안에 있는 한두문장이 우리한테 훨씬 더 강하게 다가와서 우리가 다른인생을 살 수 있게 도와주는것 같습니다.

 

조승연작가님이 2~30대에 인생을 전혀 다른 방식으로 보고, 다르게 살수있게 용기를 줬던 책들에서 나온 한 두 문장을 소개합니다.

 

조승연작가는 대학생때까지 인문학에 관심이 없다가 선배들을 따라 책을 고르다 우연히 집어든 책이 니체의 우상의 황혼이라는 책이었다고 합니다. 바로 그 책에서 인생이 바뀌게 만들어준 문구를 발견합니다. 그래서 그 이후로 고전을 많이 읽는 습관이 들은것 같다고 합니다. 

 

니체

- 제대로 된 모든 고등 교육에는 춤이 반드시 포함되어야 한다.

우상의 황혼이라는 고전에 나온 명언입니다. 

발을가지고 추는것, 아이디어를 가지고 추는것, 단어를 가지고 추는것, 펜을가지고 춤을 추는것

춤=놀이, 펜=공부 라고 생각했는데, 공부 또한 놀이가 될수 있다고 깨닫게 되었습니다. 

 

- 춤을 추지 않고 지나간 하루는 그 하루를 제대로 살았다고 할 수 없고, 웃음이 동반되지 않은 진리는 진짜 진리라고 할 수 없다.

차란투스트리는 이렇게 말했다라는 책에서 나온 명언

우리가 보통 진리를 추구하는 사람이라고 하면, 굉장히 진지하고, 미간에 힘이들어간 이미지를 생각하게됩니다. 그런데 니체같은 사람은 웃음이 동반되지 않은 진리는 진짜 진리라고 할 수 없다고 말합니다. 

잘 생각해보면 진지함도 일종의 오만이라고 합니다. 

인생을 너무 진지하게 받아들이지 않을때, 쏟아오르는 어떤 감정에 대해서 니체가 묘사하려고 했구나 라고 해석을 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지금까지도 그렇게 책을읽고 이야기를 하려고 노력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이었을때, 조승연작가는 비교적 저렴한 원서를 읽었다고 합니다. 가장 저렴하지만 가장 시간을 오래 쓸수있는 원서를 읽었다고 합니다. 그렇게해서 읽은 책이 보들레르의 악의 꽃이라는 시집이었습니다. 

 

아크리파 도비녜

- 악의 어머니는 지식일 수 없고 정의는 무지함의 딸일 수 없다.

어떤 사람은 좋은 것만 보고 나쁜것은 듣지도말고, 보지도말고 해야 바른 사람이 된다고 생각했습니다. 돈얘기나 정치얘기같은 현실속의 이야기는 애들앞에서 안하게 합니다. 

하지만 도비녜가 한 이야기는, 더 알아서 악해지는 사람은 없고, 멍청해서 정의로운 사람도 없다라고 합니다. 선과 악을 모두 보아야 세상 전체를 읽을줄 알아야 거기서 현명한 판단을 할 수 있다고 하고, 나쁜것을 보지 않는다고 해서 그사람이 더 나은 사람이 되는건 아니다라고 합니다. 

 

 

 

조승연작가는 평생 프리랜서로 살았기때문에 벤자민 프랭클린의 "지금의 조그만 안전을 위해서 자유를 포기하는 사람은 둘 다 가질 권리가 없고, 둘 다 가질 권리가 없고, 둘 다 잃게 될것이다" 라는 말에 확 받아들여졌다고 합니다. 

 

벤자민 프랭클린

- 지금의 작은 안전을 위해서 자유를 포기하는 사람은 둘다 가질 권리가 없고 둘 다 잃게 될 것이다. 

어떻게 하면 내가 하고싶은걸 하고, 내가 원하는 삶을 살 수 있을까, 내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는것을 우선시 하면서 살아가고, 있을까 대해 항상 안정성을 포기해야되는 것을 머리속에 담고있다. 자유를 더 누리려면 안정성을 포기해야되고, 안정성을 추구하려고하면, 자유를 뺏기게 됩니다. 

 

 

 

마지막 이야기는 인용구라기보다는 다른사람의 책에서 장자에 대해서 이야기 한것을 읽게 되었습니다. 

거북이가 금은보화와 함께 박스에 갖혀있는게 행복할까, 진흙탕에서 자유롭게 노는게 행복할까..

당연히 진흙탕에서 노는게 행복하다.  

내 인생에서 중요한건 무엇일까? 내가 자유롭게 , 내가 원할때, 내가 가고싶은데를 가고, 하고싶은말 하고, 진짜 사랑하는 사람들과 시간을 보내는걸 뺏겨서,  인맥을 위해서 사람을 만나야 하고, 체면치레를 해야하고, 다른사람의 기대치에 묶여서 살아야하고, 이런인생을 선택한다면 이게 좋은 인생일까.에 대해서 깊은 생각을 하게 해주는 이야기 입니다.

 

장자

- 나도 진흙 속에서 꼬리를 끌며 다니렵니다.

 

 

이상 조승연작가가 20~30대에 사고에 혁신적인 변화의 계기가 된 인용구들을 함께 나눠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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