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몰브랜드 전성시대? 근데 스몰브랜드가 무엇일까?

스몰브랜드라는 정의는 어디에도 나와있지 않지만, 요즘 스몰브랜드라는 이야기를 많이 듣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스몰브랜드는 개인이 만든 브랜드이지만, 오랫동안 브랜드의 행보를 이어나가고 있는 브랜드라고 생각합니다.

우후죽순으로 생겨나는 카페들이 모두 브랜드가 아니라, 찐 로컬 맛집처럼 오랫동안 브랜드가치를 잃지 않고 계속 꾸준하게 그 일을 하는게 브랜드라고 생각합니다. 

 

브랜딩은 시간이 오래걸리는 작업입니다.

그래서 오래동안 하지 않을꺼라면 브랜드가될 수 없습니다. 단순히 좋은 제품, 맛있는 음식 정도로 끝나게 됩니다.

 

스몰브랜드의 시대라고 하는 건, 

SNS나 쇼핑몰등으로 자신만의 브랜드를 너무나도 쉽게 만들 수 있기때문 아닐까요? 그리고 요즘 투잡 쓰리잡을 하는경우가 많고, 본케 부케도 그런 영향을 미치는것 같습니다. 그래서 팝업스토어도 많이 열리는것 같구요..

 

그리고 스타벅스도 여전히 많이 가고있지만, 스타벅스말고, 더 커피가 맛있는 동네 카페를 가는 경우도 많습니다.

빵도 역시, 파리바게트를 가는게 아니라, 동네 디저트가게를 가곤 합니다. 

 

이제는 이런 작은 가게들의 퀄리티가 대기업들의 퀄리티를 넘어서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스몰브랜드를 더 찾게 됩니다.

대중적인 브랜드가아닌, 소수를 만족시키는 그런 스몰브랜드가 인기를 끌고있습니다.

 

어디까지가 스몰브랜드일까요?

저는 최근에 오픈한 원소주도 스몰브랜드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슈퍼말차도 혼자서 시작한 스몰브랜드였습니다.

기업이 만들어낸 껍데기만 새롭게 디자인한 제품인줄 알았는데, 스몰브랜드였습니다.

스몰브랜드여서 다행입니다. 제가 좋아하는 브랜드라서..

http://www.hitthetea.com/

HIT THE TEA

 

최근에는 이런 스몰브랜드들을 위한 서비스도 생겼다고합니다.

바로 스몰브랜더 입니다. 스몰브랜더를 위한 서비스이지만 브랜딩을 위한 도메인을 바꿔보시는건 어떨지..

https://smallbrander.imweb.me/

스몰브랜더

 

여튼 이런 서비스가 생길정도면

많은 분들이 이런 니즈가 있었을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나만의 브랜드를 만들고싶은데, 어떻게 해야할지 막막하신분들을에게 도움이 되는 뉴스레터같은 글을 보내주기도합니다.

 

퍼스널 브랜딩도 마찬가지로 스몰브랜드아 아닐까요?

시대가 변해가고있습니다. 이제는 단순히 제품이 최고여야 사는 그런 시대가 아닙니다.

요즘 시대에는 구매라고 하는것은 나를 표현하는 수단중 하나입니다.

내가 단순히 그 제품을 샀다라는거에서 끝나지 않고, 나는 이런 브랜드의 제품을 써, 나는 이런 브랜드를 알아.. 그리고 나는 이런 브랜드처럼 힙해..등등.. 브랜드가 나를 표현해주는 수단이 됩니다. 그렇기때문에 제품, 가격때문에 사는게 아닌 브랜드 때문에 사게됩니다.

 

그래서 스몰브랜드, 나만아는 브랜드의 가치가 올라가는것 같습니다. 나를 표현해주는 그런 브랜드. 그게 바로 스몰브랜드의 가치가 아닐까 생각됩니다.